바쁜 일상을 잠시 멈추다…청춘 선명상 템플스테이
고창 선운사에서 만난 청년들의 쉼
쉼 없이 달려온 청년들이 잠시 일상의 속도를 늦췄다.
고요한 산사에서 자신을 돌아보며 온전한 휴식을 경험했다.
반복되는 일상과 쉼 없이 이어지는 일정에서 잠시 벗어나 몸과 마음을 돌아보는 청년들의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전북 고창 선운사에서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청춘 선명상 템플스테이’가 진행됐다.
청춘 선명상 템플스테이는 바쁜 일상에 지친 청년들이 사찰에 머물며 명상과 산책, 사찰문화 체험 등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휴식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익숙한 생활과 잠시 거리를 두고 자연과 고요함 속에서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템플스테이를 처음 경험하는 청년들도 참여했다. 처음 마주하는 사찰의 일상과 프로그램에 설렘을 느끼는 한편, 휴대전화와 해야 할 일에서 잠시 벗어나 자신의 몸과 마음을 살펴보는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이 템플스테이를 체험하는 모습은 KBS전주 ‘투데이전북’을 통해 소개됐다. 방송에는 선운사를 찾은 청년들이 명상과 사찰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일상의 속도를 잠시 늦추는 모습이 담겼다. 긴 휴가나 먼 여행이 아니더라도, 잠시 머무르고 쉬어가는 경험이 청년들에게 새로운 쉼의 방법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처음이라 더 기대됐던 템플스테이”
김현아 참가자
“템플스테이를 해본 적은 한 번도 없어서 사실 오늘 엄청 기대하고 왔습니다. 반복되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조용한 공간에서 쉬어갈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취재 후기
김현아 기자 :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는 것에도 연습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템플스테이를 통해 잠시 연락과 일정에서 벗어나 고요한 시간을 보내며, 쉼이 삶을 멈추는 것이 아니라 다시 살아갈 힘을 채우는 과정이라는 것을 느꼈다.
청년들이 지치고 힘들 때 무조건 버티기보다 자신에게 맞는 방식으로 잠시 멈출 수 있기를 바란다. 자연과 고요함 속에서 자신에게 집중하고 싶은 청년이라면 템플스테이도 하나의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 김현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