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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을 넘어 하나의 프로젝트로… Y S.D Maker 국제교류 프로젝트 기획 발표회 열려

  • 김정훈 기자
  • 입력 2026.07.1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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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얀마 청소년들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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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자치연구소에선 청(소)년들의 세계 시민성 함양을 목표로 매년 다양한 나라의 청(소)년들과 Y S.D Maker라는 국제교류활동을 진행했다. 최근 3년은 미얀마 청(소)년들과 만남을 진행하고 있다. 6월 13일 청소년자치공간 달그락달그락에서는 Y S.D Maker 국제교류 프로젝트 기획 발표회가 온라인 화상회의(Zoom)를 통해 진행됐다. 이날 발표회에는 한국과 미얀마 청소년, 운영진, 공감위원 등이 참석해 팀별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이배근 달그락공감위원회 부위원장과 장정순 달그락공감위원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참석자들은 각자의 공간에서 화면을 통해 인사를 나누며 발표회의 문을 열었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버마팀은 『너의 하루는』 출판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한국과 미얀마 청(소)년이 서로의 입장이 되어 일기를 작성하고, 다음날 상대방의 일기를 이어 쓰는 방식으로 서로 다른 삶과 환경을 이해하는 경험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이어 발표한 한별팀은 '가족 Pidia'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한국과 미얀마 사회 속 다양한 가족 형태를 조사하고 인터뷰를 진행해 사례집 형태의 백과사전을 제작하는 프로젝트다. 다양한 가족이 겪는 차별 사례를 기록하고 이를 공유함으로써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 번째 발표에 나선 Eduverse팀은 '시작은 나부터'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한국과 미얀마 청(소)년들이 매달 두 차례 '정답 없는 질문'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질문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타인의 의견을 경청하며 사고의 폭을 넓히는 경험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마지막 발표를 진행한 푸른동행팀은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는 숏폼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짧은 영상을 활용해 환경 보호 실천을 독려하고, 언어의 장벽을 넘어 한국과 미얀마 청소년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발표가 끝난 뒤에는 참석자들의 피드백과 소감을 공유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와 함께 실천 중심의 활동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는 의견을 제시했으며, 각 팀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더욱 구체화해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길 응원했다.

 

이번 발표회는 단순한 기획 발표를 넘어 한국과 미얀마 청소년들이 서로의 사회와 문화를 이해하고, 공동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누는 자리였다. 앞으로 각 팀은 발표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보완한 뒤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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