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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 최지운, 아시안게임 요트 청소년부 금메달

  • 김대겸 기자
  • 입력 2026.10.04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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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지막 두 레이스 1·2위로 역전…동점 뒤 1위 횟수로 승부 갈려

대천서중학교 3학년 최지운이 3일 일본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요트 남자 청소년 딩기 종목에서 우승했다. 마지막 경기일을 앞두고 종합 4위였던 순위를 두 차례 레이스에서 뒤집었다.

 

구명조끼를 입고 소형 딩기 요트를 조종하는 청소년을 그린 설명용 삽화

[AI 활용 이미지] 청소년의 딩기 요트 활동을 설명하는 삽화. 실제 선수나 경기 현장을 재현한 사진이 아니다.

 

최지운은 일본 아이치현 가이요 요트하버에서 열린 경기에서 모두 12차례 레이스를 치러 최종 점수 25점을 기록했다. 싱가포르의 이안 고(Ian Goh)와 점수는 같았지만, 개별 레이스에서 1위에 오른 횟수가 더 많아 금메달을 차지했다.

 

싱가포르 체육기관 스포트 싱가포르의 공식 플랫폼 ‘액티브SG 서클’에 따르면 최지운은 이번 대회에서 세 차례, 이안 고는 두 차례 레이스 1위를 기록했다. 두 선수의 최종 점수가 같아도 종합 순위가 달라진 이유다.

 

최지운은 마지막 두 레이스에서 각각 1위와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전날까지의 종합 순위는 4위였으나 마지막 날 성적으로 선두 경쟁에 합류했고, 동점 상황에서 앞선 경기 기록이 우승을 결정했다.

 

2011년생인 최지운의 이번 우승으로 한국 요트는 아시안게임 청소년부 종목에서 12년 만에 금메달을 얻었다. 앞선 금메달은 2014년 인천 대회 16세 이하 옵티미스트 종목에서 박성빈이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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