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군산동고·옥봉초, 스마트폰 사용 규칙 학생과 함께 만든다

  • 김대겸 기자
  • 입력 2026.08.29 09:02
  • 글자크기설정

  • 전북 ‘스마트폰 쉼표 준비학교’ 선정…쉬는 시간 보드게임·독서 등 대체활동 운영

군산동고와 옥봉초 학생들이 학교 안 스마트폰 사용 규칙을 만드는 과정에 직접 참여한다. 두 학교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8일 발표한 ‘2026년 스마트폰 쉼표 준비학교’에 선정됐다.

 

학생과 교사, 보호자가 교실에서 스마트폰 사용 규칙과 오프라인 활동을 함께 논의하는 모습을 그린 삽화

[AI 활용 이미지] 학생·교사·보호자가 스마트폰 사용 규칙과 쉬는 시간 대체활동을 논의하는 모습을 표현한 설명용 이미지

 

준비학교는 전북지역 초등학교 4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3곳 등 모두 8곳이다. 군산동고와 옥봉초를 비롯해 전주대정초, 전주우전초, 전주초포초, 영선중, 전북자동차고, 전일고가 참여한다.

 

각 학교는 학생·교사·학부모가 참여하는 학생생활규칙 제·개정위원회를 꾸린다. 위원회는 학교 여건에 맞게 스마트폰 사용 제한 기준을 정하고 학칙에 반영한다. 학교가 일방적으로 규칙을 정하는 방식이 아니라 학생을 포함한 구성원이 함께 기준을 논의하는 구조다.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에는 10~20분 단위의 오프라인 활동을 운영한다. 보드게임, 신체활동, 독서·토론, 창작·예술활동 등이 포함되며 동아리와 자율활동에도 연계한다. 디지털 과의존 예방과 자기조절 교육, 보호자가 참여하는 디지털 쉼표 캠프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3월 1일부터 시행된 개정 초·중등교육법은 학생의 수업 중 스마트기기 사용을 원칙적으로 제한한다. 장애·특수교육 학생이 보조기기로 사용하거나 교육 목적 또는 긴급 상황 대응을 위해 학교장과 교원이 허용한 경우는 예외다. 학교는 필요한 경우 교내 사용과 소지를 제한할 수 있으며 구체적인 기준과 방법은 학칙으로 정할 수 있다.

 

전북교육청은 9월 운영 설명회를 거쳐 올해 2학기부터 2027년 2월까지 준비학교를 운영한다. 종료 뒤에는 수업 집중도, 학교폭력 발생 건수, 학생·학부모 만족도 등을 조사해 운영 효과를 분석할 예정이다.

 

ⓒ 달그락뉴스 & dalgrak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칼럼] 팬들이 분노한 것은 패배만이 아니었다
  • 여름방학 앞두고 물놀이 안전수칙 확인 필요
  • 단순한 놀이를 넘어서 소통하는 공간
  • 불안한 등하교길, 개선이 필요하다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군산동고·옥봉초, 스마트폰 사용 규칙 학생과 함께 만든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