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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청소년, 역사 현장에서 사료 조사·모둠 토론

  • 김대겸 기자
  • 입력 2026.10.0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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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고생과 교사 90여 명 대상…10월 세 차례 민주·호국·항일 탐방

경남 중·고등학생들이 역사 현장에서 자료를 조사하고 모둠별로 토론하는 탐방에 나선다. 경남교육청은 학생과 교사 90여 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청소년 역사정의 실천 캠프’를 10월에 세 차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역사 자료를 살펴보고 토론하는 청소년을 표현한 설명용 삽화

[AI 활용 이미지] 청소년의 역사 자료 조사와 토론을 표현한 삽화. 실제 캠프 참가자나 현장, 역사 자료를 재현한 이미지가 아니다.

 

캠프는 민주·호국·항일을 주제로 구성됐다. 유적과 기념 공간을 둘러보는 일정에 사료 조사와 토론을 더했다. 학생들은 역사적 사건을 탐구한 뒤 생활 속에서 실천할 과제를 찾게 된다.

 

첫 캠프는 2~3일 창원과 광주에서 진행된다. 탐방 주제는 3·15의거와 5·18민주화운동이다. 시민들이 민주주의 발전 과정에 어떻게 참여했는지 살피는 일정으로 마련됐다.

 

두 번째 캠프는 16~17일 통영과 여수에서 열릴 예정이다. 임진왜란과 이순신의 활동을 살펴보고, 전쟁의 역사를 통해 평화의 의미를 논의한다.

 

세 번째 캠프는 23~24일 밀양과 부산의 항일 독립운동 현장을 찾는다. 의열단과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을 조사하고 저항과 독립의 의미를 살펴볼 계획이다.

 

교육청이 제시한 학생 활동은 현장 사료 조사, 모둠별 토론, 역사 정의 실천 과제 도출이다. 각 주제의 역사적 배경을 살핀 뒤 오늘의 삶과 연결할 과제를 정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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