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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원서접수 장애 피해 354건 구제 확정…3건은 취소 권고

  • 김대겸 기자
  • 입력 2026.09.1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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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부·대교협, 신청 1588건 전산기록 심사…접수 공정성 논란은 계속

2027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 시스템 장애로 제때 원서를 내지 못한 수험생의 지원 354건이 추가 접수됐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17일 구제 신청 심사와 공정성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원서접수 화면의 장애와 복구를 상징적으로 그린 그림

[AI 활용 이미지] 대입 원서접수 시스템 장애와 복구를 표현한 설명용 그림. 실제 접수 화면이나 현장 사진은 아니다.

 

교육부와 대교협에 따르면 구제 신청은 1588건이었다. 당국은 장애가 발생한 9월 11일 오후 5시 50분의 오류 기록과 원서 작성·저장·제출·결제 시도 이력을 대조해 414건을 구제 가능 대상으로 인정했다. 이 가운데 354건이 최종 접수됐다.

 

추가 접수는 40개 대학의 306개 모집단위에 이뤄졌다. 해당 대학의 평균 경쟁률은 9.634대 1에서 9.635대 1로 바뀌었다. 교육부는 접수 마감 연장 시간에 경쟁률을 공개한 17개 대학의 지원 사례도 따로 조사했다.

 

조사 결과 경쟁률을 조회한 뒤 지원한 것으로 확인된 3건에 대해 해당 대학에 접수 취소를 권고했다. 취소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 정상 접수자와의 형평성을 둘러싼 문제 제기도 이어지고 있다.

 

교육부는 장애 원인과 대응 과정을 살피기 위해 유웨이어플라이 현장조사를 진행 중이다. 조사 결과에 따른 조치와 원서접수 시스템 개선 방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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