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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청소년 3인 1팀으로 급식 메뉴 만든다…10월 2일까지 접수

  • 김대겸 기자
  • 입력 2026.09.21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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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농특산물 두 가지 이상 활용…본선 10개 팀에 대회 후 팀당 25만원 지급 예정

전북 청소년이 지역 농산물로 학교급식 메뉴를 만드는 요리대회 참가 접수가 10월 2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중·고등학생뿐 아니라 전북에 주소를 둔 같은 연령의 청소년도 3명이 한 팀을 이뤄 신청할 수 있다.

 

지역 채소와 급식 식판을 놓고 메뉴를 의논하는 세 청소년의 설명용 AI 삽화

[AI 활용 이미지] 청소년들이 급식 메뉴를 함께 구상하는 모습을 표현한 설명용 삽화. 실제 대회 현장이나 참가자를 그린 것이 아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일 누리집에 제2회 ‘학생 참여 요리 경연대회, 내가 만든 K-급식’ 참가 안내를 게시했다. 접수는 지난 17일 시작됐다. 서류심사를 거친 10개 팀이 11월 7일 전주대학교 한식조리학과 조리실에서 열리는 본선에 진출할 예정이다.

 

주제는 ‘내가 만드는 미래 K-급식’이다. 전북산 농특산물을 두 가지 이상 사용해 밥과 국, 주메뉴 한 가지, 부메뉴 두 가지, 김치로 식단을 구성해야 한다. 고기를 넣을 때는 닭·오리 등 가금류를 사용하도록 했다.

 

참가팀은 신청서와 개인정보 동의, 출품식단 레시피·설명서 등 공고의 제출 서류를 PDF로 만들어 담당자 이메일(guswls1261@jbedu.kr)로 보내면 된다. 신청 양식은 교육청 공지사항에 첨부돼 있다. 본선 진출팀 발표는 10월 13일로 예정돼 있다.

 

본선에서는 60분 동안 전시용과 심사용으로 두 사람 분량을 직접 조리한다. 맛과 모양뿐 아니라 조리 기술, 독창성, 지역 식재료 활용, 위생과 정리정돈 등을 심사한다. 참가자는 지도교사 또는 보호자와 동행해야 한다.

 

교육청은 본선 진출팀에 대회 완료 후 팀당 25만원을 대표학생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조리복·앞치마·위생모와 쌀밥·배추김치 등은 주최 측이 제공하지만, 경연에 필요한 식재료와 양념, 주방도구 등은 참가팀이 준비해야 한다. 잡곡밥을 쓰는 경우에도 별도로 가져와야 한다.

 

대상 한 팀에는 상금 50만원, 최우수상 두 팀에는 각 30만원, 우수상 세 팀에는 각 20만원, 장려상 네 팀에는 각 1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출품 조건도 살펴야 한다. 운영 지침은 기존에 출시되지 않은 창작 요리를 출품하도록 하고, 본선 출품작의 전시·녹화·요리책 제작 등에 관한 소유권과 저작권, 수상작의 상품화 및 저작권이 교육청에 귀속된다고 명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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