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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근대사를 거리에서 체험…시간여행축제 10월 2~5일

  • 김대겸 기자
  • 입력 2026.09.2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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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5일 만세운동 재현…단서 풀이·협동 놀이·시민 공예 프로그램 마련

군산의 근대사를 거리에서 체험하는 제14회 군산시간여행축제가 오는 10월 2일부터 5일까지 구 시청광장과 시간여행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만세운동 재현과 단서를 푸는 체험, 시민이 기획한 공예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역사 거리와 공예 체험을 둘러보는 방문객을 표현한 설명용 삽화

[AI 활용 이미지] 역사·공예 체험을 설명하기 위한 삽화. 실제 군산 거리나 축제 현장을 묘사한 사진이 아니다.

 

군산시가 공개한 축제 안내와 27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올해 축제에는 관람객이 만세를 외치고 행진에 함께하는 ‘우리 모두 3·5만세’가 포함됐다. 공식 일정상 이 프로그램은 10월 3~5일 오후 2시 50분부터 3시 30분까지 놀마당에서 진행된다.

 

군산 3·5만세운동을 소재로 한 재현 프로그램과 별도로, 이음마당의 구 조선식량영단에서는 ‘식량영단의 밀서’를 운영한다. 독립운동을 소재로 숨겨진 단서와 암호를 풀어가는 추리형 방탈출 체험이다. 운영 기간은 축제 기간과 같은 10월 2~5일이다.

 

큰마당에서는 ‘그날의 독립미션’이 열린다. 태극기 게양을 목표로 팀이 겨루는 활동, 대형 독립선언서를 접어 상자에 넣는 협동 활동, 콩주머니로 박을 터뜨리는 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역사적 사건 자체와 이를 소재로 만든 놀이 프로그램은 구별된다.

 

놀마당의 시민기획 프로그램은 유료 체험으로 운영된다. 버려진 재료로 무드등이나 화분을 만드는 활동, 종이방향제와 여행용 이름표 만들기 등이 안내돼 있다. 같은 공간의 ‘길바닥 낙서장’에서는 분필로 그림과 메시지를 남길 수 있다.

 

어린이 전용 놀이·휴식공간인 ‘숲속 모험 놀이터’는 먹마당에 마련된다. 나무다리와 해먹 등을 배치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10월 2일 오후 6시 큰마당 특설무대에서, 폐막식은 5일 오후 6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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